[KOREA3X3] '김민섭 화력 폭발' ISE, 팀 데상트 잡고 4라운드 우승...독주 체제 굳히나

[KOREA3X3] '김민섭 화력 폭발' ISE, 팀 데상트 잡고 4라운드 우승...독주 체제 굳히나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8.06.16 18:0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SE BALLERS <사진=한국3대3농구연맹>
ISE BALLERS <사진=한국3대3농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ISE가 세 라운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많은 팀들이 ISE를 꺾기 위해 도전했지만, 결국 마지막에 웃는 쪽은 ISE였다.

16일 고양 스타필드 루프탑에 위치한 코트 M에서는 KOREA3X3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가 열렸다. 네 라운드 연속 결승에 오른 ISE는 처음으로 결승에 오른 팀 데상트를 21-15로 꺾고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4라운드를 앞두고 대부분의 팀들은 전력 보강에 열을 올렸다. 팀 데상트는 김태관을 영입해 젊은 피를 수혈했고 PEC는 전정규를 데려와 슈터를 보강했다. 하지만 ISE는 다른 팀들의 견제를 뚫고 세 라운드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4라운드 결승 상대는 팀 데상트. 리그 시작 후 첫 결승에 오른 팀 데상트는 김태관과 양준영의 활약으로 초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ISE는 김민섭의 2점슛(5대5농구 3점슛)으로 균형을 맞추며 기회를 노렸다.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분위기가 이어진 상황에서 ISE가 승부수를 띄웠다. 경기 템포를 끌어올려 공세를 이어갔다. 김민섭이 2점슛 2개를 터뜨리며 점수차를 벌렸다. 또한 매치업 상대인 홍완희를 상대로 쉬운 득점을 성공시켰다.

박민수는 경기 조율과 함께 필요한 득점을 올리며 뒷받침했다. 박광재와 매치업에서 우위를 가져간 방덕원도 인상적이었다. ISE는 끝까지 몰아쳤고 김민섭의 마지막 득점으로 21-15로 우승을 차지했다. MVP는 2점 퍼레이드를 기록한 김민섭이 차지했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결과
1위 ISE BALLERS_23점(-)
2위 CLA CHAMPIONS_12점(-)
3위 INPULSE_11점(↑1)
4위 OITA STAMPEDE_9점(↓1)
5위 팀 데상트_8점(-)
6위 PEC_7점(↓1)
※ 21점을 먼저 얻는 셧아웃에 성공할 경우 추가 승점 부여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