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모터스, 친환경 전기스쿠터 출시

필립스모터스, 친환경 전기스쿠터 출시

  • 기자명 유승철 기자
  • 입력 2018.06.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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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전경<사진=필립모터스 제공>
회사전경<사진=필립모터스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필립스모터스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로보유니버스 국제전시회(RoboUniverse & K Drone)에서 친환경 전기스쿠터 3종을 출시한다.

필립스모터스에 따르면 “전시 전문 회사인 (주)마이스프로모션이 주최하는 스마트 e-모빌리티 월드 특별관에 메인부스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필립스(PHILLIPS)는 영국 버밍햄에서 1892년에 설립되어 초기 당시로선 첨단사업 분야였던 자전거의 대량생산을 시작했다. 이후 세계1차대전이 발발했을 때 군수용 차량인 장갑차를 생산했으며, 현재는 전기차량(Electric Vehicle)을 전문분야로 127년 간 축적된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브랜드이다.

주식회사 필립스모터스(대표이사 유영현)는 PHILLIPS의 한국 지사로서 2007년부터 국내에 소개된 필립스의 명성을 지키며 우수한 성능, 디자인 그리고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본사의 모든 제품의 수입, 제조, 판매권한 등에 관한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

또한, 향후 본사와 협력을 통해 동남아를 비롯한 세계 수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연구개발 및 제조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필립스 전기이륜차는 2007년에 처음 국내에 소개되었으나 당시에는 환경문제와 충전을 위한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보급 확대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후 산업의 발달로 국내 대기질이 악화되었고 국민건강에 대한 위협의 증가로 이어지자 2016년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

그 이듬해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노후 휘발유 오토바이 260만대를 전기이륜차 교체한다는 공약의 영향으로 그동안 쌓아온 축적된 기술력과 조사된 국내 소비자들을 분석해 전기차 연구, 개발, 제조 및 보급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필립스모터스는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굳건하게 한 자리를 지키며 새로운 제품 개발에 몰두해 왔고, 드디어 올해 초 취급제품의 대량 납품계약을 시작으로 새로운 전환점에 이르렀다.

유영현 대표이사는 “그동안 많은 고난의 시간이 있었으나 지금은 이번에 참여하는 전시회에서 그동안의 전기이륜차가 갖은 주행거리, 효율, 힘의 문제를 일거에 해결하는 신제품으로 필립스모터스의 기술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이어 “필립스모터스가 우리나라의 환경 개선과 국민건강을 회복시키는 산업에서 이바지 할 것을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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