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RA3X3] '코리아투어 4강' 김태관, 팀 데상트 입단...활약 기대

[KOERA3X3] '코리아투어 4강' 김태관, 팀 데상트 입단...활약 기대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8.06.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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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데상트 김태관 <사진=한국3대3농구연맹>
팀 데상트 김태관 <사진=한국3대3농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코리아투어 최강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어시스트를 통합 오픈부 4강에 올려놓은 김태관이 팀 데상트에 입단했다.

한국 3대3농구연맹은 14일 김태관이 팀 데상트에 입단했다고 전했다. 김태관은 지난 2일에 열린 KOREA3X3 2차 트라이아웃에 참가했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11명의 선수들과 슈팅 테스트, 1대1 테스트, 3대3 테스트를 진행했다. 당시 몇몇 구단에서 김태관에게 관심을 보였고 팀 데상트와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김태관은 188cm 92kg의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낙생고 시절 주득점원으로 활약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3X3에서도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태관은 코리아투어 당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경력도 없고 유명하지도 않고 잘하는 선수도 아니다. 하지만 형들이 기회를 주셔서 합류하게 됐다. 부담이 되지만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팀 데상트는 2라운드까지 승점 3점에 그치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반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선수 영입에 나서고 있다. 3라운드에 앞서 주희정을 영입했으며, 김태관까지 데려와 전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김태관의 데뷔전은 16일 4라운드로 예상된다.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는 팀 데상트가 하위권을 탈출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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