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내린 천혜의 땅 인제에서 평화누리길 걷기

하늘이 내린 천혜의 땅 인제에서 평화누리길 걷기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8.06.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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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작년 철원 이어 총 8.2㎞ 걷기코스 소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강원도는 오는 23일 하늘 내린 청정지역 인제에서 ‘2018 평화누리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작년 철원에 이어 올해 인제에서 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강원도 평화누리길의 아름다운 자연과 명소를 접하게 함으로써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내린천(사진=인제군 제공)
내린천(사진=인제군 제공)

걷기코스는 총 8.2㎞로 원통체육공원에서 오전 10시 출발하여 냇강마을의 수변길과 월학로의 가벼운 산악길을 지나 오후 1시 을지신병교육대에 도착할 예정이다.

원통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등 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원통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작고 깨끗한 전형적인 농촌마을인 냇강마을에 이르러 하늘이 내려주신 천혜의 경관과 평화로운 마을 분위기를 바라보며 돌아가고 싶은 어릴적 옛고향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

또한, 월학로 비포장 산악길에 접어들어 울창한 숲에서 푸르름이 넘실대는 산길을 따라 목청고운 새들의 지저귐을 들으며 싱그러운 초여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가족단위, 동호인 등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참가비는 5천 원이며, 완주 후에는 강원상품권(5천원)과 평화누리길 배지 등을 기념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평화누리길’은 평화지역 인근의 평화, 안보, 생태, 역사관광지를 연결하는 도보 및 자전거길로 강원도는 2010년부터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을 연결하는 총 350km 구간 중 294.8km를 조성하였고, 2020년까지 연결을 완료하여 평화지역 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화된 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참가문의는 걷기행사 사무국(033-263-3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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