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1년 충남 보령에 2021년 스포츠파크 들어선다

오는 2021년 충남 보령에 2021년 스포츠파크 들어선다

  • 기자명 홍영철 기자
  • 입력 2018.04.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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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스포츠파크 조감도. <제공=보령시>
보령 스포츠파크 조감도. <제공=보령시>

[데일리스포츠한국 홍영철 기자] 충남 보령에 오는 2021년 축구장과 체육관 등을 갖춘 스포츠파크가 들어선다.

보령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보령 스포츠파크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총 공사기 232억원을 들여 신흑동에 2만1505㎡ 터에 축구장 5면, 다목적체육관 1동, 하프돔 1동, 클럽하우스 1동, 주차장(168대 규모) 등을 갖춘 스포츠파크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파크는 프로축구단, 실업·학생팀의 전지 훈련장과 전국 스포츠 대회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지 훈련 및 대회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잖은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스포츠·관광 허브도시로 발돋움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2016년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두 차례 주민공청회를 거쳐 지난해 3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몇년 전부터 봄 가을로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했더니 시내권과 해수욕장의 숙박·요식업소의 수익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며 "단순히 시설 건립에 머물지 않고 최적의 운영과 인근 관광지 연계 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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