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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킴' 여자 컬링, 덴마크 잡고 무패 행진으로 공동 1위
  • 박상현 기자 tankpark@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8.03.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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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대회 출전한 여자컬링 대표팀. <출처=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여자컬링 대표팀 '팀 킴'이 캐나다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3연승을 달리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여자컬링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노스베이에서 열린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 3차전에서 덴마크에 역전승을 거두었다.

'팀 킴'은 4엔드에 덴마크에 3점을 내주고 6엔드까지 2-4로 끌려갔지만 7엔드에서 3득점을 하면서 5-4로 분위기를 역전했고, 8엔드에는 2점을 스틸(선공 팀이 득점)했다.

추격에 나선 덴마크가 9엔드에 1점을 얻었지만 김은정이 10엔드에서 덴마크의 스톤을 쳐내는 테이크 아웃 샷에 성공, 덴마크의 기권을 받아냈다.

대표팀은 앞서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열린 2차전에서도 체코에 8-5 역전승을 거뒀다.

3-1로 앞서던 대표팀은 7엔드 체코에 4점을 대량 실점하면서 위기에 몰렸지만 8엔드 1점을 추가하고 9엔드에 4득점을 스틸하는 데 성공, 8-5로 앞서나갔다.

체코는 한국의 승리를 인정하고 10엔드를 포기했다.

앞서 예선 1차전에서 독일을 8-3으로 제압한 한국은 3연승을 달리며 캐나다, 러시아, 스웨덴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이 대회는 여자컬링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 이후 처음으로 출전하는 국제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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