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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김보름 스피드스케이팅 3000m 18위, 네덜란드 메달 독차지
  • 박상현 기자 tankpark@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8.02.1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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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이 10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자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현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김보름(한국체대)이 컨디션 점검을 겸한 여자 3000m에서 중위권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테스트이벤트에서 세웠던 한국신기록에는 크게 뒤져 아쉬움을 남겼다.

김보름은 10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벌어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 경기에서 4분12초79의 기록으로 전체 24명 가운데 18위에 올랐다.

김보름의 기록은 지난해 2월 9일 같은 장소에서 세웠던 한국신기록인 4분3초85보다 9초 가까이 늦은 것. 김보름이 이 기록만 세웠어도 6위에 오를 수 있었고 4분6초 이내로만 들어왔어도 충분히 톱10에 들 수 있었기에 더욱 아쉬웠다.

또 김보름은 4년 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세웠던 4분12초08보다도 늦었다. 당시 김보름은 13위에 올랐지만 이번에는 순위가 4년 전보다 떨어졌다.

하지만 김보름의 주력 종목은 매스스타트다. 김보름이 여자 1500m와 팀추월에도 나서긴 하지만 모든 컨디션을 매스스타트에 맞춰놓고 있다. 2007년 쇼트트랙으로 입문한 김보름은 2010년 4월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했다. 쇼트트랙을 경험했기 때문에 여러 선수가 단체로 뛰는 매스스타트에서 더욱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메달은 모두 네덜란드 선수가 가져갔다. 첫 올림픽 무대를 경험한 칼린 아흐테리크트가 3분59초2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06년 토리노 대회와 2014년 소치 대회 여자 3000m 우승자인 아이린 뷔스트가 0.08초차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소치 대회에서 여자 3000m 7위에 올랐던 안토이네트 데용은 4분00초02로 동메달을 확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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