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서 평창 응원하자"...현대차, DDP에 라이브 무대 오픈

"동대문서 평창 응원하자"...현대차, DDP에 라이브 무대 오픈

  • 기자명 홍영철 기자
  • 입력 2018.02.08 09:5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시민들이 한데 모여 응원할 수 있는 '2018 평창 현대 라이브 사이트 메인 스테이지'를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 마련되는 현대 라이브 사이트는 대회 기간인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운영된다. <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시민들이 한데 모여 응원할 수 있는 '2018 평창 현대 라이브 사이트 메인 스테이지'를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 마련되는 현대 라이브 사이트는 대회 기간인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운영된다. <제공=현대자동차>

[데일리스포츠한국 홍영철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자동차 공식 파트너인 현대자동차는 도심에서 시민들이 응원할 수 있는 '2018 평창 현대 라이브 사이트 메인 스테이지'를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2018 평창 현대 라이브 사이트'는 평창의 열기를 도심 속까지 전파하는 올림픽 응원 및 체험 장소로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운영된다.

9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축하하는 '개회식 이벤트'를 시작으로 매주 올림픽 경기를 응원하는 전국민 응원전 '대국민 응원 이벤트'가 개최되며 25일에는 올림픽의 성공적 결실을 기념하는 '폐회식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9일에 열릴 개회식 이벤트에서는 성공적 올림픽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한데 모아 쏘아 올린다는 의미로 하늘을 향해 대량의 빛을 쏘는 '라이트 모뉴먼트' 점등과 함께 개회식을 생중계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라이트 모뉴먼트는 다양한 색상의 빛 기둥을 연출하는 행사로, 올림픽 기간 동안 오후 6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점등되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미래로 다리 일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 평창 현대 라이브 사이트는 매주 주말(10일, 11일, 17일, 18일, 24일) 전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의 분위기를 맘껏 즐길 수 있는 대국민 응원전 장소로 운영돼 시민들이 한자리에서 한목소리로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등 올림픽 경기를 함께 응원할 수 있게 된다.

주말 응원전에는 다양한 공연 등으로 경기 전 열기를 끌어올리고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개최해 응원전에 참여하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5일에 진행되는 폐회식 이벤트에서는 공연과 함께 폐회식 생중계를 관람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과 승리를 축하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올림픽 기간 동안 평창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모두의 축제처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2018 평창 현대 라이브 사이트'를 조성했다"며 "라이트 모뉴먼트 운영, 경기 생중계 및 대국민 응원전 등을 통해 올림픽 열기를 뜨겁게 달구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