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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 이상화, 올림픽 3연패 청신호...국제대회서 트랙 신기록
  • 홍영철 기자 tiger28@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8.02.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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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 이상화. <출처=대한빙상경기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홍영철 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가 B급 국제대회에서 트랙 신기록을 세우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이상화는 4일(한국시간) 독일 인젤 아이스슈타디온에서 열린 프릴렌제컵 대회 여자 500m에서 37초18을 기록해 캐나다 마샤 허디(37초75), 헤더 맥린(38초23)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상화는 이탈리아 남자 선수인 트렌치니 알레시오와 함께 뛰었다.

인코스에서 출발한 이상화는 첫 100m를 10초35를 기록했으며 이후 폭발적인 스퍼트로 37초18로 마무리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이상화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독일에서 훈련하다 마지막 점검 차원에서 B급 대회에 출전했다"며 "훈련 삼아 경기에 임했는데, 현지 빙질 상태를 고려하면 매우 좋은 기록을 세웠다"라고 전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스타트 기록이다. 스타트는 반응 속도와 근력 상태, 컨디션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이상화는 이번 대회에서 100m를 10초35에 끊으며 올 시즌 최고 수준의 스타트 기록을 세웠다.

그는 지난해 11월 캐나다 캘거리 오벌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3차 대회에 출전해 36초86의 당시 시즌 베스트 기록을 세웠다. 당시 100m 기록이 10초35였다.

한편 이상화는 지난달 22일부터 개인 지도자인 케빈 크로켓 코치가 이끄는 캐나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선수들과 독일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했으며 6일 강릉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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