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전북 완주군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주 빚기 체험을 정기체험으로 운영하며 관람객들을 맞는다.
전통주 빚기 체험으로 일일 3회 정기체험으로 운영함에 따라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체험시간은 평일 3회(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주말 1회(11시)로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이며 5인 이상 모집시 진행된다.
신청은 체험전날 오후 3시까지 가능하며. 희망자는 전화 또는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주말에는 발효의 원리를 활용한 단팥발효빵, 누룩 피자, 술지게미쿠키 만들기 등도 같이 병행된다.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은 우리쌀과 누룩을 활용한 나만의 술을 빚어 가족건강도 챙기고, 전통주의 가치를 알아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은 전북 완주군의 경각산과 구이저수지가 맞닿아 있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술에 관련된 유물 5만5000여점과 수장형 유물전시관, 입체영상관 등의 제1전시관과 대한민국의 술의역사 문화관, 전통주르네상스관, 세계의 술 등의 제2전시관 등 술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전시 이외에도 각종 발효체험, 교육, 제조, 시음 등을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시설을 마련하여 술에 대한 전통문화와 술 문화의 가치를 배워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높은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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