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이 아름다운 완도 해안도로 드라이브 즐기기

일몰이 아름다운 완도 해안도로 드라이브 즐기기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8.01.11 11:40
  • 수정 2018.01.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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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 섬들과 양식장이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 일품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일몰이 아름다운 완도 해안도로에서 다도해 섬들과 양식장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 감상하며 드라이브 즐겨보자.

2017년 정유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완도군은 일몰과 일출 관광지로 일몰은 완도 해안도로, 일출은 완도타워가 있는 다도해 일출공원을 추천했다. 완도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는 완도대교를 지나 완도 서부길 77번 국도를 달리는 코스로 일몰공원, 갯바람공원, 미소공원이 있어 중간 중간 쉬어가면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완도 해안도로(사진=완도군 제공)
완도 해안도로(사진=완도군 제공)

완도 77번 국도 주변으로는 완도수목원, 청해포구 촬영장, 어촌민속전시관, 정도리 구계등이 있어 완도 관광지 투어 코스로도 제격이다.

매년 해맞이축제를 개최했던 완도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시간은 1월 1일 기준 7시 39분이며, 일몰은 오후 5시 34분이다. 대구에서 온 김모씨 부부는 “세방낙조에서 일몰을 보려고 했으나, 날씨가 좋지 않아 보지 못했는데, 청해포구 촬영장을 가는 길에 이렇게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완도군에서는 공식 해맞이 행사는 취소되었지만, 일출 명소인 완도타워에는 외부 관광객과 군민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여 주차관리 및 주차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도로 결빙 등에 대비해서도 불편사항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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