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홍영철 기자] 서울 롯데월드아이스링크를 비롯해 전국 12개 빙상장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3개월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빙상장 무료 입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무료 입장할 수 있는 빙상장은 롯데월드아이스링크,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목동실내빙상장, 광운대아이스링크 등 서울 시내 4개 링크를 비롯해 인천 선학국제빙상장, 춘천의암빙상장, 대구실내빙상장 등 12곳이다.
이용 가능한 빙상장과 무료 입장 시간은 빙상연맹 홈페이지 생활체육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첫 '문화가 있는 날' 무료 개방이 시작되는 27일에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과 롯데월드아이스링크에서 2006년 토리노올림픽 쇼트트랙 메달리스트 전다혜의 원포인트 레슨과 사인회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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