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간판' 정현, 내년 2월 신설 '뉴욕 오픈'에 출전

'테니스 간판' 정현, 내년 2월 신설 '뉴욕 오픈'에 출전

  • 기자명 전호성 기자
  • 입력 2017.12.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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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대한테니스협회>
<제공=대한테니스협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 스타 정현(세계랭킹 58위)이 내년 2월 처음 시작되는 '2018 뉴욕 오픈'에 출전한다. 

뉴욕 오픈 대회 조직위원회는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세 이하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 소속 가운데 최정상급 선수이자 한국의 위대한 테니스 스타 정현이 오는 2월 열리는 뉴욕 오픈 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 처음 시작되는 뉴욕 오픈은 2월 12일부터 19일까지 뉴욕주 유니온데일에 있는 실내체육관인 NTBC 라이브에서 열린다. 정현은 14일에 첫 경기를 치른다. 

조직위는 정현 외에도 존 이스너(랭킹 17위), 니시코리 케이(랭킹 22위) 등과 함께 이 대회에 초청을 받았다.

정현은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21세 이하 선수 8명이 출전한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현은 보도자료를 통해 "뉴욕 오픈 첫 대회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하게 돼 벌써부터 흥분된다"며 "밀라노에서 우승한 이후 열심히 훈련해왔고, 그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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