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붙자"...파키아오, 맥그리거에 도전장(?)

"내년에 붙자"...파키아오, 맥그리거에 도전장(?)

  • 기자명 전호성 기자
  • 입력 2017.11.24 08:36
  • 수정 2017.11.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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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 파키아오. <출처=AP/연합뉴스>
매니 파키아오. <출처=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이번엔 매니 파키아오다. 지난 8월 미국의 전설적인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세기의 대결'을 벌였던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에게 도전장(?)을 던진 인물이 필리핀의 복싱영웅 매니 파키아오가 주인공이다.

파키아오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맥그리거 사진을 올린 뒤 "행복한 추수감사절 되길. 몸 관리 잘하고 있어. 친구"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해시 태그로 '#진짜 복싱 경기(realboxingmatch) #2018'을 달았다.

이를 두고 복싱계와 종합격투기계는 파키아오가 맥그리거에게 도전장(?)을 던진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고 있다.

맥그리거가 이미 지난 8월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정통 복싱 대결을 벌여 비록 경기에서는 10라운드 TKO로 패했지만 전 세계의 관심을 집중시켰기 때문이다.

복싱 역사상 8체급을 석권한 파키아오는 지난해 은퇴 선언 후 다시 복귀했다. 1995년부터 68전 59승 2무 7패를 기록하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백그리거는 UFC 라이크급 챔피언으로 지난해 11월 벨트를 따고 아직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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