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과 오찬 기회'…평창올림픽 국민제안 사이트 오픈

'문 대통령과 오찬 기회'…평창올림픽 국민제안 사이트 오픈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7.11.14 12:12
  • 수정 2017.11.14 14:1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공=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오찬을 즐기며 '이니 시계'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가 평창대회를 홍보하고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 사이트 '헬로우 평창'을 14일 오픈했다.

'헬로우 평창'에서는 국민들이 직접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과 콘텐츠에 대해 누구나 쉽게 참여 할 수 있는 캠페인을 펼치며 2018평창대회의 본격적 붐업을 위한 것이다.

웹사이트에선 현재 '입장권인증샷' 공모를 비롯해 국민 모두가 평창 홍보대사가 될 수 있는 '국민홍보대사', '관전꿀팁', '국민애칭' 공모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특히 캠페인 사이트 오픈 기념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하는 오찬'이라는 특별한 선물이 주어진다.

조직위는 캠페인에 참여한 국민 중 선정된 20명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하는 오찬에 초대하고, '문재인 대통령 기념 시계(이니 시계)'도 증정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2018 평창올림픽이 현 정부 출범 후 첫 메가 이벤트이며, 온 국민이 하나 돼 평화 올림픽과 성공한 올림픽을 만들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가 앞장서서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입장권인증샷' 공모는 구매한 올림픽과 패럴림픽 경기 입장권을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찍은 사진들을 공모한다.  

'관전꿀팁' 공모는 2018평창을 즐기는 나만의 방법, 평창의 추위를 대비하는 방법, 올림픽 경기장과 시설의 사후 활용 방법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국민홍보대사' 공모는 평창에 가야 하는 나만의 이유, 소개하고 싶은 평창의 음식과 장소, 내 외국친구에게 소개하는 한국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국민애칭' 공모는 국민들에게 '평창올림픽은 OOOOOO이다'라는 문구를 완성할 수 있는 올림픽 애칭을 공모하는 캠페인이다.

또 '헬로우 평창'은 국민들의 대회 관련 정보들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와 정보들을 하나로 모으고 확산하는 콘텐트 거점 사이트로 확대될 예정으로 지난 1일 성화봉송 시작과 입장권 본격 판매에 이어 국민들의 관심을 모으는 참여 이벤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동계올림픽인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 90여 일 동안 '헬로우 평창'을 통해 국민들이 즐길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