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남녀 대표팀이 인터콘티넨털컵(ICC) 4차 대회에 출전해 중위권 성적을 거뒀다.
남자 대표팀 김지수는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개최된 2017-2018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인터컨티넨털컵 4차 대회 스켈레톤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53초03으로 6위를 차지했다.
1분52초25를 기록한 독일의 펠릭스 케이싱어에 0.78초 뒤졌지만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이다. 김지수는 지난 6일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ICC 2차 대회에서 1분46초57을 기록했다.
여자 스켈레톤에서는 정소피아가 1분56초51로 8위, 문라영(21·삼육대)이 1분57초44로 14위에 랭크됐다.
봅슬레이 남자 2인승과 여자 2인승 대표팀은 오는 15일 2017-2018시즌 북아메리카컵(NAC) 봅슬레이 3차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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