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스키점프 할 수 있다…잠실에 '미니 스키점프대' 설치

도심에서 스키점프 할 수 있다…잠실에 '미니 스키점프대' 설치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7.10.27 09:32
  • 수정 2017.11.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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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대한스키협회>
<제공=대한스키협회>

빌딩숲 한 가운데서 스키점프의 짜릿함을 체함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대한스키협회는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스키점프를 체험할 수 있는 미니 스키점프대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만 가능했던 스키점프를 서울 도심에서도 일반인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길이 17m, 높이 2.5m 크기의 미니 스키점프대가 설치돼 스키점프용 스키부터 유아용 스키까지 일반인들이 직접 착용해 스키점프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스키점프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가상현실(VR) 체험존과 스키 장비 전시 부스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진행되며 미니 스키점프대 체험은 만 6세 이상, 발 사이즈 270㎜ 이하의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한스키협회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설상 종목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들을 위해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며 "서울 도심에서도 일반인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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