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리커브-컴파운드 혼성팀, 세계선수권 모두 '결승행'

한국 양궁 리커브-컴파운드 혼성팀, 세계선수권 모두 '결승행'

  • 기자명 김건완 기자
  • 입력 2017.10.21 10:32
  • 수정 2017.11.1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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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현. <제공=대한양궁협회>
임동현. <제공=대한양궁협회>

한국 양궁 혼성팀이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컴파운드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혼성팀은 22일 컴파운드 결승, 23일에는 리커브 결승을 치룬다. 모두 상대팀은 독일이다. 

임동현(청주시청)과 강채영(경희영)은 21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17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혼성팀 준결승에서 일본을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임-강 리커브 혼성팀은 콜롬비아를 16강전에서, 인도를 8강전에서 각각 꺾고 준결승에서 일본과 만났다. 일본과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을 치룬 가운데 강채영의 화살이 과녁 정중앙 X10에 꽂히며 승리를 확정했다.

김종호(현대제철)와 송윤수(현대모비스)가 팀을 이룬 컴파운드 혼성팀도 콜롬비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차례로 이긴 후 준결승에서 네덜란드 만났다.

양 팀이 156-156 동점을 이룬 후에 슛오프에서도 똑같이 20점씩 쐈으나 김종호와 송윤수가 모두 X10을 쏴서 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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