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청양군서 '시니어 배구 축제' 열려

2일 청양군서 '시니어 배구 축제' 열려

  • 기자명 박주찬 기자
  • 입력 2017.09.01 11:51
  • 수정 2017.11.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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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서 펼쳐져...2일부터 이틀간 열띤 경쟁

<제공=청양군청>
<제공=청양군청>

시니어 배구 동호인들을 위한 ‘배구 한마당’ 축제가 청양군에서 2일부터 펼쳐진다.

청양군은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청양군민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전국 배구 동호인 900여 명이 참가하는 제6회 청양고추·구기자배 시니어·실버 전국 남녀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남자 시니어부(4부, 50세 이상), 여자 시니어부(1부, 45세 이상), 남자 실버부(1부, 60세 이상) 등 6개부로 진행된다.

9인제로 진행되며 각 세트당 21점(3전 2선승제)이며 예선전은 리그전으로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양군은 이에 앞서 8월 26일 제 3회 칠갑산배 전국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이어 9월 1일 제4회 청양고추배 전국동호인테니스 대회, 9일 제4회 청양고추구기자배 전국축구대회 등 전국 스포츠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칠갑산 및 특산물 관련 스포츠대회를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가급적 청양고추 구기자 축제 기간 중 병행해 1석 2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축제 활성화와 생활 체육 저변확대,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청양군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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