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올림픽 기념 지폐, 내달 1일 실물 공개

국내 첫 올림픽 기념 지폐, 내달 1일 실물 공개

  • 기자명 홍영철 기자
  • 입력 2017.08.29 17:39
  • 수정 2017.11.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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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9월 1일 기념지폐 2000원권과 기념주화 2차분을 공개한다.

평창조직위 관계자는 “평창 올림픽에 맞춰 국내 처음으로 발행되는 2000원권과 기념주화 2차분을 9월 1일 서울 충정로 풍산빌딩에서 공개한다”며 “예약 신청은 11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고 전했다.

이번 공개 대상에는 국내 메가이벤트에서 처음으로 발행되는 2000원권 지폐가 포함되어 있다. 2000원권은 총 230만장(117만세트)을 발행한다. 낱장형(판매가 8000원) 92만장(92만 세트), 2장 연결형(판매가 1만5000원) 42만장(21만세트), 24장 전지형(판매가 68만원) 96만장(4만세트) 등으로 구성된다.

조직위는 기념지폐로써 소장가치가 높은 일련번호에 한에서는 경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매 일시와 수량은 추후에 공지한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주화(금화 2종, 은화 7종, 황동화 1종·최대 26만4500장)와 평창 동계패럴림픽 기념주화(은화 1종, 황동화 1종·최대 9만5000장) 2차 발행분도 이날 함께 공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기념지폐와 기념주화는 9월 11~29일까지 선착 예약접수를 진행하고 12월 11~15일까지 교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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