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한국도 동참

‘전 세계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한국도 동참

  • 기자명 전호성 기자
  • 입력 2017.08.28 16:42
  • 수정 2017.11.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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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액션 포 로드 세이프티' 발대식 <제공=대한자동차경주협회>
KARA '액션 포 로드 세이프티' 발대식 <제공=대한자동차경주협회>

누구나 사용하는 휴대폰을 이용하여 운전 스타일을 개선해주는 이색 교통안전 캠페인이 화제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28일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Acion For Road Safety’ 한국 캠페인 발대식을 열었다. 이 캠페인은 해마다 문제가 되고 있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공익 활동의 일환이다.

유엔(UN)의 제청으로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2011년부터 10년간 전 세계적으로 500만 명의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에서는 13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이 캠페인은 기존의 주입식 정보 전달 방식이 아니라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행동 개선을 유도하는 참여형으로 운영된다.

먼저, 월 1000만명에 달하는 T맵 사용자를 대상으로 T맵내 ‘200km 안전운전 하기’ 이벤트를 통해 바른 운전을 한 상위 200명을 파악하여 시상을 하는 것이다.

입상자 경품은 자동차 문화 및 안전운전에 도움을 주는 상품 위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제적인 행동 개선을 이끌어 내는 것이 목적이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이 캠페인을 통해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전세계 30여개 동시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LIVE 3500’의 주요 메시지도 함께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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