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형 게임 문화 축제 ‘2017 성남 게임월드 페스티벌’ 내달 1일 개최

참여형 게임 문화 축제 ‘2017 성남 게임월드 페스티벌’ 내달 1일 개최

  • 기자명 전호성 기자
  • 입력 2017.08.24 16:06
  • 수정 2017.11.1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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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레프트 리마스터 레전드 매치, 오버워치 프로팀 초청전, VR체험존 등 볼거리 풍성

성남 게임월드 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출처=성남산업진흥재단>
성남 게임월드 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출처=성남산업진흥재단>

참여형 게임문화 축제인 ‘2017 성남 게임월드 페스티벌'이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성남시의 판교 넥슨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성남 게임월드 페스티벌'은 성남산업진흥재단 주관으로 건전한 게임 문화 발전을 목표로 올해 3회째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매년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우수게임 전시 및 이벤트 매치, 시민 참여형 행사, 사회공헌형 이벤트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행사는 ‘4차 산업 활성화’와 ‘e스포츠 시티 성남'의 초석을 만들고자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e스포츠 부문에서는 40, 50대 직장인에게도 친숙한 이영호, 이제동, 송병구 및 이영한 선수가 참여하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레전드 매치와 함께 현재 최고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오버워치' 프로팀 초청전이 열린다. 이어 ‘하스스톤' 등 e스포츠 주요 종목들의 참여형 이벤트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코스튬 플레이 콘테스트'가 작년에 이어 다시 개최되며, 리그오브레전드의 ‘티모'와 리니지의 ‘데스나이트'의 대형 피규어를 전면에 내세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송도에 VR(가상현실) 테마파크 운영을 시작한 ‘몬스터 VR' 등 VR체험존을 갖춰 가족단위 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축제로 준비했으며, 카카오 프렌즈 및 웹젠 등 게임사 부스와 함께 블리자드 공식 상품 등 게임 관련 기기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한편, 행사에 앞서 오는 31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콘퍼런스에서는 ‘포켓몬GO'를 개발한 나이언틱의 마사시 카와시마 PD, ‘리그오브레전드'를 개발한 라이엇게임즈의 유석문 기술이사, ‘데스티니2'의 이훈 시니어 3D 캐릭터 아티스트, 181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유튜브 채널 도티 TV를 운영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도티,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개발자 그랜트 데이비스 등이 초청되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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