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청, ‘추억의 롤러장’ 놀러오세요

시민청, ‘추억의 롤러장’ 놀러오세요

  • 기자명 유승철 기자
  • 입력 2017.08.2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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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스케이트 무료이용, DJ박스와 7080 음악여행

8월 ‘토요일은 청이좋아’ 행사 포스터. <제공=서울시>
8월 ‘토요일은 청이좋아’ 행사 포스터. <제공=서울시>

서울시 시민청에서는 8월 ‘토요일은 청이좋아’ 행사로 지난해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추억의 롤러장’을 다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진행하고 있는 ‘토요일은 청이좋아’ 행사는 이달에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오전 11~오후 5시까지 시민플라자와 활짝라운지 무대를 중심으로 추억을 소환한다.

‘토요일은 청이좋아’ 지난 행사 모습. <제공=서울시>
‘토요일은 청이좋아’ 지난 행사 모습. <제공=서울시>

롤러장은 오전 11시부터 매시간 40분까지 매표소에서 체험팔찌를 받아 입장하며, 40분부터 20분간은 장비반납과 정비 시간이다.

또한 롤러장에는 1970년에서 1990년대 가요가 흘러나오는 DJ박스가 설치돼 시민들의 특별한 사연과 함께 시민청 페이스북 및 현장에서 신청 받은 추억의 노래들을 선곡하여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민청에서는 돌아온 ‘추억의 롤러장’ 행사와 연계하여 특별공연 및 시민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토요일은 청이좋아’ 지난 행사 모습. <제공=서울시>
‘토요일은 청이좋아’ 지난 행사 모습. <제공=서울시>

이와 함께 26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활짝라운지에서는 전문댄스팀이 복고의상 콘셉트로 80년대를 재연하는 ‘추억의 고고장’ 댄스공연을 선보이고,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까지 시민기획단에서 마련한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대형 볼링핀을 넘어뜨리는 ‘롤러볼링장’ 행사도 진행한다.

시민플라자B 구역에서는 추억 속 구멍가게를 재연한 세트에 테트리스, 메탈슬러그 등 전자오락기가 설치되고, 옛날 교복 등 복고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골목길 포토존도 마련돼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다.

시민청의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시민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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