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인 1등급 서킷인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를 위한 국제 대회가 탄생한다.
전남도는 국제 레이스인 '전남 GT'를 창설하고 내년에 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전남 GT는 그랜드 투어링(Grand Touring)의 약칭으로 국제행사에 앞선 프레행사로 다음 달 16~17일 영암 경주장에서 국내외 차량 300여대와 관계자 2000여명이 참가하는 '2017 전남 GT'가 개최된다.
전남 GT는 경주장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의 하나로 영암 경주장을 대표하는 브랜드 행사로 육성된다.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은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등 국내외 대회와 기업 임대로 연간 280일 활용되고 있지만 간판 행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대회를 창설했다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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