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진천에 전 세계 청소년 무도인 총집합

오는 11월 진천에 전 세계 청소년 무도인 총집합

  • 기자명 김환배 기자
  • 입력 2017.08.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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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전 종합무예인 용무도 경기 모습. <제공=진천군>
한국의 실전 종합무예인 용무도 경기 모습. <제공=진천군>

오는 11월 전 세계 청소년 무도인이 한 자리에 모인다.

진천군은 오는 11월 3일부터 7까지 '제1회 세계청소년 무예마스터십 대회'를 진천 화랑관과 우석대 진천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무예의 조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 대회는 30개국 8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서는 한국의 실전 종합무예인 용무도와 합기도, 우즈베키스탄의 크라쉬, 태국의 무에타이, 연무경기(태권도 품새 등), 기록경기(격파·낙법·높이차기 등) 등 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군 관계자는 "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해 K-POP 축하공연, 문화투어 등의 프로그램도 펼칠 예정"이라며 "이 대회 개최로 10억원의 경제 효과를 거두고 국가 대표 선수촌 등이 있는 진천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자원봉사센터는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자원봉사자 250명을 모집하며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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