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섬진강 재첩축제 기간 중 부대행사로 토이드론 경진대회가 오는 21~23일 3일 동안 송림공원 주차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초중등부, 고등-일반부로 나뉘어 토이드론 장애물 경기, 드론 랜딩, 드론 낚시게임 등의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되며, 드론 왕초보를 위한 드론 체험 운영 기회도 마련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0일까지다.
장애물 경기는 선수 개인의 드론 조종으로 완주를 하며, 장애물 미통과시 감점 처리된다. 만약 비행 중 기체 추락시 조치 후 다시 비행하며 비행랩타임 및 감점 점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순위를 결정한다. 랜딩게임은 착륙지점에 정해진 시간 내에 정확히 착지하는지를 보게 되며, 착륙 성공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낚시게임은 경기장 바닥에 놓인 물건을 드론으로 들어올려 착륙지점에 착륙하는 게임이다.
기체의 규격은 드론 날개를 포함해서 30cm 이내의 자가 토이드론을 사용하며, 자가 드론이 없을 경우 하동군에서 제공하는 SUPER-F 드론을 사용한다. 카메라는 미부착을 원칙으로 하며 3.7V 1cell 배터리를 사용해야 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