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전국 ‘당구의 최고존엄’ 다툰다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전국 ‘당구의 최고존엄’ 다툰다

  • 기자명 전호성 기자
  • 입력 2017.07.16 11:10
  • 수정 2017.11.1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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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는 한 대회에서 출전자가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제공=대한당구연맹>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는 한 대회에서 출전자가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제공=대한당구연맹>

‘호반의 도시’ 춘천으로 전국 당구 고수들이 모여든다. 2017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가 오는 8월 16~20일 강원도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연맹이 주최하는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전국 최강자들이 참석하여 진정한 최강자를 가린다.

등록선수부 개인전은 개인전 종목별 중복 출전이 불가하며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캐롬, 포켓, 스누커-잉빌 종목으로 진행한다. 동호인 단체전은 캐롬과 포켓, 클럽부는 캐롬 종목 등으로 나뉘어 진행하며, 동호인 선수부는 출전자 전원 동호회 티셔츠를 착용해야 한다. 단, 동호회 활동기간 1년 미만 외국인은 참가가 불가하다.

3쿠션 남자 우승자에게는 500만원, 여자 우승자에게는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그 외 상위 입상자에게는 종목과 순위에 따라 상금과 상패가 차등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오는 8월 7일까지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참가자는 경기 시작 전 3분 가량 연습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경기 종료 후 승자는 테이블을 청소하고 정리해야 한다. 패자는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서 40초 초심판 의무를 이행해야 하며, 참가신청 후 무단 불참 시 차기 대회 출전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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