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3일, 인천광역시에 있는 시립동춘롤러경기장(200m 트랙)에서 열리는 제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생활체육 전국 인라인 스케이팅대회에서 인라인 스케이팅의 전국 최강자를 가린다.
최근 인라인 스케이트 인구가 늘고 있다. 인라인 스케이트는 장소, 시간, 계절 등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보급될 수 있는 영역이 크며, 지리적인 영향으로 빙상스케이트를 즐길 수 없는 곳의 훌륭한 대용이 될 수 있다. 계절과 장소를 극복할 수 있는 대중적인 종목이며 체력단련 특히 하체단련에 좋아 동호인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대회와는 달리 이번 대회에는 번외종목인 슈퍼골든부(여) 400m 1종목이 신설되었으며, 최강전 출전 선수도 시·도별로 3명으로 제한(남자 3명, 여자 3명)했다. 실버부 남자 종목은 5세 단위로 구분하여 실버부 남 A조, 실버부 남 B조로 종목을 편성했으며, 최강전 A조, B조 기준연령도 44세로 조정했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인천광역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스피드(트랙) 한 종목에서 경합을 벌이게 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8월 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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