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우승눈앞...9언더파 단독선두...악천후로 경기중단

매킬로이, 우승눈앞...9언더파 단독선두...악천후로 경기중단

  • 기자명 안성찬 골프대기자
  • 입력 2016.05.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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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22일 오후 8시부터 최종일 경기 생중계

로리 매킬로이. 사진=유러피언투어닷컴
로리 매킬로이. 사진=유러피언투어닷컴

세계골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자신의 재단이 주최하는 대회에서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매킬로이는 22일(한국시간) 아일랜드 킬데어의 더케이 클럽(파72·7350야드)에서 열린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아일랜드오픈(총상금 400만 유로) 3라운드에서 악천후 탓에 15번 홀까지 경기를 마친 가운데 9언더파를 기록, 단독 1위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1타 차 2위였던 매킬로이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추가해 전날 선두였던 대니 윌렛(잉글랜드)을 2위로 끌어내렸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11월 유럽투어 DP 월드 투어챔피언십 이후 우승이 없다.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 윌렛은 15번 홀까지 보기 3개와 버디 1개로 2타를 잃어 매킬로이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

3라운드를 끝낸 러셀 녹스(스코틀랜드) 등이 5언더파 211타로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3라운드 진출 선수 65명 가운데 12명이 악천후로 이날 3라운드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대회 최종일인 22일에는 3라운드 잔여 경기와 4라운드가 진행된다.

양용은(45), 이수민(23·CJ오쇼핑), 왕정훈(21)은 모두 컷오프됐다.

JTBC골프는 22일 오후 8시부터 최종일 경기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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