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스피스, 2R 선두와 1타차 공동 2위...강성훈-김민휘, 공동 31위

[PGA]스피스, 2R 선두와 1타차 공동 2위...강성훈-김민휘, 공동 31위

  • 기자명 안성찬 골프대기자
  • 입력 2016.05.2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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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오전 5시30분부터 생중계

조던 스피스. 사진=PGA투어닷컴
조던 스피스. 사진=PGA투어닷컴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6·이진명)은 밀려나고, 조던 스피스(미국)은 살아나고.

스피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730만 달러)에서 우승경쟁에 합류했다. 마스터스에서 악몽으로 잠시 그린을 떠났던 스피스는 지난주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컷오프 당하는 충격을 딛고 샷감각이 제자리로 돌아오고 있다.

스피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 리조트 TPC(파70·716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129타(64-65)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다.

10번홀부터 출발한 스피스는 전반에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인 뒤 후반들어 7번홀에서 단 한개의 버디를 잡아냈고 모두 파행진을 벌였다.

이날 무려 7타를 줄인 벤 크레인(미국)이 12언더파 128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크레인은 이틀간 단 보기를 한개 범했다.

전날 공동선두였던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보기없이 버디만 4개 골라내 이날 4타를 줄였지만 공동 2위로 밀려났다. 가르시아는 이틀간 보기를 단 한개도 범하지 않았다.

대니 리는 이날 1타밖에 줄이지 못해 합계 8언더파 132타로 공동 8위로 밀려났다.

김민휘(24)는 3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135타로 전날보다 순위를 13계단이나 끌어 올려 강성훈(29·신한금융그룹), 재미교포 마이클 김(김상원) 등과 함께 공동 31위에 올랐다.

노승열(25·나이키)은 컷오프됐다.

SBS골프는 오전 5시30분부터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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