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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무안타’ MIN, 6연패 수렁…김현수 결장
  • 조인식 기자 nick@osen.co.kr
  • 승인 2016.05.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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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미니애폴리스(미국 미네소타주), 조인식 기자]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출전하지 못했다.

박병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팀의 6번타자(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4타수 무안타로 2경기 연속 무안타 경기를 했고, 팀도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시즌 타율은 2할4푼4리로 하락했다.

볼티모어 선발 케빈 가우스먼을 상대로 박병호는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왔다. 볼카운트 3B-2S에서 그는 6구째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낮은 스플리터(86마일)에 스윙했으나 결과는 삼진이었다.

두 번째 타석도 풀카운트까지 갔으나 출루는 하지 못했다. 1-1이 된 후 4회말 1사 2루에 다시 가우스먼을 상대한 박병호는 다시 볼카운트 3B-2S를 만들었고, 6구째 포심 패스트볼(98마일)에 방망이를 돌렸지만 유격수 땅볼이 되고 말았다.

3-3으로 맞서던 6회말 1사에는 불리한 카운트를 극복하지 못했다. 볼카운트 1B-2S에 몰린 박병호는 가우스먼이 던진 4구째 스플리터(87마일)에 방망이를 돌렸지만 다시 한 번 삼진으로 출루에 실패했다.

9회말에도 범타에 그쳤다. 볼티모어 마무리 잭 브리튼을 상대한 박병호는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 포심 패스트볼(96마일)을 공략해봤으나 투수 방면 땅볼이 됐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미네소타는 3-5로 패했다. 선취점은 미네소타가 뽑았다. 1회말 1사에 에두아르도 누녜스와 브라이언 도저의 연속안타, 트레버 플루프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먼저 득점한 것. 그러나 볼티모어는 4회초 외야 우측으로 날아간 마크 트럼보의 2루타와 맷 위터스의 우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5회초 각각 좌측과 좌중간을 넘긴 매니 마차도, 애덤 존스의 백투백 홈런을 묶어 2점 앞섰다.

미네소타는 6회말 선두 도저의 중전안타와 플루프의 좌월 투런으로 3-3 균형을 이뤘지만, 9회초 무너지며 졌다. 2사에 좌측 펜스까지 간 조이 리카드의 2루타와 고의에 의해 출루한 마차도의 볼넷으로 1, 2루가 됐고, 케빈 젭슨의 폭투 후 바깥쪽 높은 볼을 공략한 존스의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앞세워 볼티모어가 2점 리드했고, 9회말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미네소타는 6연패를 당해 8승 24패가 됐다. 반면 뒷심을 보인 볼티모어는 3연승으로 19승 12패가 됐다. 볼티모어 외야수 김현수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nick@osen.co.kr

[사진] 미니애폴리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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