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기대작 '오버워치', 페스티벌 사전신청자 2만 이상 몰리며 '예열'

상반기 기대작 '오버워치', 페스티벌 사전신청자 2만 이상 몰리며 '예열'

  • 기자명 고용준 기자
  • 입력 2016.05.11 09:0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OSEN=고용준 기자] 스타크래프트2 대미를 장식한 공허의 유산과 지난해 야심차게 꺼내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지지부진으로 의기소침했던 블리자드가 오버워치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정식서비스 전인 오픈베타 기간에도 PC방 순위 3위와 2만명의 사전 예약 신청자가 몰리면서 오버워치는 예열이 완료된 상태다.

오버워치는 지난 5월 5일 누구나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 지난 9일 기준 PC방 순위 3위 를 기록했다. 이번 오버워치의 PC방 순위 3위 달성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출시된 게임 중 가장 높고 유일한 기록으로 정식 서비스가 아닌 오픈 베타인 상태에서 기존의 PC방 3강 구도를 흔들었다. 이에 힘입어 오버워치는 오픈 베타를 11일 새벽 2시까지 연장했다.

PC방 점유율 뿐 아니라 오버워치 출시를 기념해 진행되는 ‘오버워치 페스티벌’ 사전 신청자 수를 통해서도 오버워치에 대한 기대감을 읽을 수 있다.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에서 진행되는 ‘오버워치 페스티벌’은 행사 양일간 각각 4000명씩 선정되는 사전 참가 신청자수가 현재까지 21일 1만3000명, 22일 1만 여명으로 집계됐다.

오버워치는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6대 6 팀 기반의 슈팅 게임으로, 방대한 세계의 분쟁 속에서 영웅, 용병, 로봇, 과학자, 모험가들로 구성된 두 팀이 맞대결 하는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오버워치에서 현재까지 공개된 영웅은 한국 영웅 D.Va(디바)를 포함해 모두 21명이다. / scrapper@osen.co.kr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