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헨더슨, UEL 결승 불확실-유로 2016 100%"

클롭, "헨더슨, UEL 결승 불확실-유로 2016 100%"

  • 기자명 이균재 기자
  • 입력 2016.05.1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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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캡틴' 조던 헨더슨의 유럽유로파리그(UEL) 결승전과 유로 2016 출전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헨더슨은 지난달 도르트문트와의 UEL 8강 1차전 원정 경기서 무릎 부상을 입었다. 대회 결승에 오른 리버풀은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서 '디펜딩 챔프' 세비야와 자웅을 겨룬다.

클롭 감독은 11일(한국시간) 축구 전문 사커웨이에 실린 인터뷰서 "결승전이 9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헨더슨이 출전할 몸 상태가 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헨더슨은 오랜 시간 휴식을 취했다. 오직 러닝과 패스를 하고 있지만 좋아 보인다"라고 희망을 밝혔다.

15년 만에 UEL 정상을 노리는 리버풀에 헨더슨은 더없이 중요한 존재다. 주장 완장을 대신 차고 있는 제임스 밀너와 엠레 찬이 중원에서 제 몫을 해주고 있지만 '사령관' 헨더슨의 존재감은 또 다르다.

한편, 클롭 감독은 헨더슨의 유로 2016 출전에 대해서는 "100% 몸 상태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러시아, 웨일즈, 슬로바키아와 한 조에 속한 잉글랜드 대표팀은 내달 12일 러시아와 대회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dolyng@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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