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유라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가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다.
강정호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6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는 전날(10일)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뒤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다. 9일에는 대타로 나와 뜬공을 기록했으나 10일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을 2할5푼이다. 이날 상대할 선발투수는 우완 알프레도 시몬이다.
피츠버그는 데이빗 프리스(1루수)-앤드류 매커친(중견수)-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앤디 마르테(좌익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강정호(3루수)-션 로드리게스(2루수)-조디 머서(유격수)-후안 니카시오(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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