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윤세호 기자] 삼성 라이온즈 4번 타자 최형우가 약속의 8회를 만들었다. 승리에 다가가는 3점홈런을 터뜨리며 흐름을 삼성 쪽으로 완전히 돌렸다.
최형우는 10일 잠실 LG전에 4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8회초 1사 1, 2루에서 윤지웅을 상대로 우월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 홈런으로 삼성은 9-3으로 LG를 멀리 따돌렸고, 최형우는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했다. / drjose7@osen.co.kr
[사진] 잠실 =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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