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마스터즈] '카이제로' 김승훈, '사내봉' 봉산해 꺾고 4강 합류

[하스스톤 마스터즈] '카이제로' 김승훈, '사내봉' 봉산해 꺾고 4강 합류

  • 기자명 신연재 기자
  • 입력 2016.05.1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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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상암, 신연재 기자] 시작부터 좋았다. ‘카이제로’ 김승훈은 초반 필드 장악에서부터 앞서가며 ‘사내봉’ 봉산해를 압도했고, 3-0으로 깔끔하게 4강에 진출했다.

‘카이제로’ 김승훈이 10일 서울 상암 서울 OGN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이하 하마코)’ 시즌5 A조 최종전에서 ‘사내봉’ 봉산해를 꺾고 4강 대진에 이름을 올렸다.

성기사가 맞붙은 1세트는 김승훈이 웃었다. ‘멀록 기사’를 빠르게 내며 필드를 장악한 김승훈은 6코스트에 ‘수수께끼의 도전자’까지 드로우해 필드에 내보내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2세트는 흑마법사(김승훈)와 성기사(봉산해)의 대결이었다. 김승훈은 저코스트 하수인으로 필드를 장악하며 봉산해의 본체를 노렸다. 봉산해는 ‘고통의 수행사제’로 ‘신성화’를 뽑아내 필드를 정리해 버텼다. 이어 ‘파멸의 예언자’로 승부수를 던졌지만 김승훈이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를 드로우하며 18 대미지를 완성, 한 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3세트에서 봉산해와 김승훈는 같은 어그로 주술사를 꺼내 들었다. 김승훈이 초반부터 필드를 장악하며 앞서 갔다. 봉산해는 ‘핀리 므르글턴 경’으로 ‘생명력 전환’ 영웅 능력을 선택했지만 악수가 됐다. 어느새 절반의 체력만이 남은 상황, 김승훈은 ‘핀리 므르글턴 경’으로 집중 사격을 택하며 그대로 본체에 대미지를 입히며 승리를 거뒀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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