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이상학 기자] KBO리그 대전 경기가 우천 연기됐다.
10일 오후 6시30분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시즌 4차전이 우천 연기됐다. 한화는 4번째, NC는 5번째 우천 연기. 이날 경기는 추후 일정을 통해 재편성된다.
김성근 감독의 허리 수술에 따른 부재로 최근 5연패 늪에 빠져 있는 한화는 비 덕분에 한숨 돌렸다. 당초 선발 로테이션이라면 심수창이 아닌 송은범이 이날 경기에 나설 차례였지만 목에 담 증세가 와 등판이 미뤄지는 악재가 있었지만 이날 비로 공백을 최소화했다.
지난달 29일 사직 롯데전부터 구단 창단 후 최다 타이기록 8연승을 달리고 있는 NC는 좋은 흐름 속에서 월요일 휴식일에 이어 이틀을 쉬게 됐다. 하지만 투타에서 별다른 변수 없이 톱니바퀴처럼 착착 돌아가고 있는 NC라 비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듯하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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