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던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올 시즌 WK리그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 스포츠단은 지난 9일(월) 오후 7시에 구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구미스포츠토토-인천현대제철전에서 홈팀 스포츠토토가 0-1로 패하며, 9경기만에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초반 3승5무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스포츠토토는 1위 현대제철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선전했지만, 전반 현대제철의 김두리에게 허용한 선제골이 통한의 결승골로 이어지며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3승5무1패를 기록하며 3위로 떨어진 구미스포츠토토는 오는 12일(목)에 효창종합운동장에서 서울시청을 상대로 다시 한번 승점 확보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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