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코리안 듀오 대활약' 프나틱, 북미 강호 TSM 개막전서 완파

[MSI] '코리안 듀오 대활약' 프나틱, 북미 강호 TSM 개막전서 완파

  • 기자명 고용준 기자
  • 입력 2015.05.08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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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탤러해시(미국 플로리다), 고용준 기자] '후니' 허승훈과 '레인오버' 김의진 코리안 듀오가 맹활약한 유럽의 맹주 프나틱이 북미 대표 팀솔로미드를 상대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개막전 완승을 거뒀다.

프나틱은 8일 새벽 5시 (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립 대학 도널드 L 터커 시빅센터에서 열린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5 공식 개막전서 북미의 자존심 TSM을 상대로 15-6 완승을 거뒀다. 시작과 함께 '다이러스' 마커스힐을 집중 공략하면서 포문을 연 프나틱은 코리안듀오의 활약에 힘입어 기분좋은 승리를 챙겼다. 반면 TSM은 유럽의 맹주 프나틱과 자존심 대결에서 완패를 당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TSM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예상과 달리 프타닉이 일방적으로 TSM을 몰아쳤다. 프나틱의 공격은 코리안듀오 '후니' 허승훈과 '레인오버' 김의진으로 부터 출발했다. 김의진은 적극적으로 허승훈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연속 2킬을 '다이러스' 마커스 힐을 공략하면서 취했다.

연속 데스를 허용한 TSM은 다이러스가 흔들리면서 팀 전체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레인오버' 김의진은 탑의 우위를 취하자 공격 방향을 미드로 돌리면서 파비앙을 도와주면서 '비역슨' 소렌 비어그의 초가스를 연달아 제압, 4-0 으로 초반 주도권을 완벽하게 가져왔다.

주도권을 잡자 프나틱의 기세는 그야말로 거침이 없었다. 첫번째 용사냥 성공은 물론 내셔남작 사냥으로 바론버프까지 여유있게 챙기는데 성공했다.

TSM이 반격을 노렸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프나탁의 공세에 중앙 억제기에 이어 쌍둥이 포탑의 한 쪽까지 내주고 말았다. 승기를 잡은 프나틱은 바론버프를 한 번 더 획득한 이후 여세를 몰아 TSM의 본진을 정리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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