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허종호 기자] 아스날이 리야드 마레즈(레스터 시티)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레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선두 질주 원동력으로 마레즈의 활약상이 빠질 수가 없다. 마레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6골 11도움을 기록해 최다 공격포인트 2위에 올랐다. 이런 활약에 마레즈를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엄청나게 늘었다.
아스날이 대표적이다.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레스터 시티의 스타 마레즈는 아스날 아르센 웽거 감독의 여름 영입 희망 톱 타깃이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스날은 시오 월콧을 내보내고 마레즈를 영입하려 한다.
아스날과 마레즈의 인연은 처음이 아니다. 아스날은 지난 2014년 1월 프랑스 2부리그 르 아브르에서 뛰던 마레즈를 단돈 40만 파운드(약 6억 5000만 원)에 영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마레즈의 몸값은 2500만 파운드(약 408억 원)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아스날만 마레즈의 영입을 희망하는 건 아니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를 포함해 몇몇 빅클럽들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웽거 감독은 자신의 지인들에게 마레즈의 영입 경쟁에서 앞서고 있다고 말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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