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 1호' 노상래, "내가 제일 문제점 많았다"

'퇴장 1호' 노상래, "내가 제일 문제점 많았다"

  • 기자명 허종호 기자
  • 입력 2016.04.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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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양, 허종호 기자] "내가 제일 여러 문제점이 많았다".

패배에 퇴장까지 이중고다. 전남 드래곤즈 노상래 감독이 17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광주 FC와 홈경기서 퇴장을 당했다. 노상래 감독의 부재 속에 전남은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개막 후 6경기 연속 무승(3무 3패)이다.

경기 후 노 감독은 "홈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우리 뜻대로 잘 되지 않았다. 모든 것이 내 책임이다. 전체적으로 한 번 뒤돌아봐야 할 것 같다. 선수들은 열심히 해줬다. 홈팬들에게 죄송하다. 내가 제일 여러 문제점이 많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노상래 감독은 전반 35분 퇴장을 당했다. 앞서 잇달아 발생한 반칙에 대해 항의를 하다가 심판 우상일 주심으로부터 퇴장 조치를 받았다. 노 감독은 "프리킥 상황에서 발생한 행위가 의도적이라고 생각이 들어 강하게 어필을 했다"고 설명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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