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수민 기자] LA 에인절스 최지만(25)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으나 타점을 1개 추가했다.
최지만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마에다 켄타를 상대로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2할6리에서 2할(65타수 13안타)이 됐다.
최지만은 1회초 1사 후 첫 타석에서 마에다를 맞아 4구째 패스트볼(92마일)을 받아쳤지만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팀이 1-0으로 앞선 3회초 1사 1,3루에선 마에다의 초구 패스트볼(90마일)을 공략해 2루 땅볼 타구를 날렸다. 이 때 3루 주자 라파엘 오르테가가 홈을 밟으며 타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6회초 선두타자로 나올 차례였지만 대타 셰인 로빈슨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선발 출전했지만 두 타석만 소화하며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다.
경기는 6회가 진행 중인 현재 에인절스가 다저스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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