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타' 손시헌 "연속 헛스윙하고 실투를 잘 받아쳤다"

'결승타' 손시헌 "연속 헛스윙하고 실투를 잘 받아쳤다"

  • 기자명 한용섭 기자
  • 입력 2016.04.0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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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한용섭 기자] NC가 개막전에서 KIA에 5-4로 승리했다.

NC는 초반 이호준과 테임즈의 투런 홈런으로 4-1로 달아났으나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6회 4-4 동점을 허용, 이후 불펜 싸움이었다.

8회 선두타자 테임즈가 출루하고 2사 1,2루에서 손시헌이 KIA 투수 지크를 상대로 결승 적시타를 때려냈다. 9회 마무리 임창민이 등판해,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워 승리를 지켜냈다.

손시헌은 경기 후 "2S까지 헛스윙했다. 비슷한 공이 오면 또 삼진이 아니겠나 했는데 완벽한 실투를 잘 받아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에 첫 안타 치기까지 오래 걸렸는데. 올해는 빨리 쳐서 좋은 것 같다"며 "오늘 첫 안타도 바가지성으로 나왔는데 잘 풀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orange@osen.co.kr

[사진] 창원=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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