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불펜진이 잘했고, 어려운 경기 잡았다"

김경문 감독, "불펜진이 잘했고, 어려운 경기 잡았다"

  • 기자명 한용섭 기자
  • 입력 2016.04.0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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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한용섭 기자] NC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막전에서 KIA에 5-4로 승리했다.

NC는 이호준과 테임즈의 투런 홈런으로 4-1로 달아났으나 6회 4-4 동점을 허용했다. 8회 천금의 결승타가 나왔다.

8회 선두타자 테임즈가 중전 안타로 출루. 2사 1,2루에서 손시헌이 KIA 투수 지크를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9회 마무리 임창민은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워 승리를 지켜냈다.

김경문 감독은 "개막 첫 승 의미가 있다. 준비가 많았음에도 부담도 되었지만, 어려운 경기를 이겨서 내일 경기를 홀가분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불펜진 등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잘해준 것은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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