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日, 올림픽 톱시드... 런던 銅 한국 '부담 전망'

'꾸준한' 日, 올림픽 톱시드... 런던 銅 한국 '부담 전망'

  • 기자명 우충원 기자
  • 입력 2016.03.3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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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꾸준한 일본은 톱시드를 받게됐고, 한국은 부담스러운 상황을 맞이할 전망이다.

31일(한국시간) 산케이 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오는 4월 14일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리는 조추첨서 톱시드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톱시드는 개최국 브라질, 2004년 및 2008년 대회 우승팀 아르헨티나, 2012년 우승팀 멕시코와 함께 한국을 아시아 최종예선 결승전에서 제압한 일본이 차지했다. 특히 일본은 톱시드를 따낸 것이 한국과 결승전 승리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톱시드 결정은 개최국 브라질 외에 최근 올림픽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나머지 3개국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합류는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다. 그러나 2012년 런던대회 4위, 2000년 시드니 8강행 등 꾸준히 성적을 내면서 얻어낸 결과.

따라서 한국은 브라질-아르헨티나-멕시코 중 한 국가와 같은조에 속하게 됐다. 그리고 유럽 대륙의 국가와도 속하게 됐다. 동일 대륙 한 조 배제 원칙에 따른 결과다. / 10bird@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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