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척돔, 한용섭 기자] NC가 27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넥센과의 시범경기에서 화끈한 타격전을 보였다. 홈런 2방 등 장단 17안타를 터뜨리며 8-3으로 승리했다.
초반 4연패를 당했던 NC는 살아난 타선의 힘으로 시범경기 막판 4연승을 거두며 승률 5할(8승1무8패)로 전체 일정을 마쳤다.
초반 부진했던 타선이 살아난 것이 고무적이다. 이날도 나성범과 이호준이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했다. FA 영입된 박석민은 3홈런과 함께 4할이 넘는 고타율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김경문 NC 감독은 경기 후 "큰 부상 없이 시범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마무리를 좋은 흐름으로 마쳐 기분이 좋다. 개막전 준비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사진] 고척돔=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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