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우충원 기자] 서울 이랜드-충주 험멜, 고양 자이크로FC-FC 안양이 나란히 무승부로 개막전을 마쳤다.
서울 이랜드와 충주 험멜은 27일 서울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 K리그 챌린지 개막전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 이랜드와 충주 험멜은 예상과는 다르게 접전을 펼쳤다.
전반서는 충주가 서울 이랜드에 앞선 모습을 보였다. 적극적으로 슈팅을 시도하며 기회를 엿봤다.
0-0으로 후반을 맞이한 뒤에는 서울 이랜드가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충주가 역습으로 반격을 펼치면 서울 이랜드는 김영광이 선방을 펼치며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양팀은 득점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고양 자이크로FC와 FC 안양도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중반이후 안양이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23분 오르시니, 전반 36분 서용덕, 전반 44분 자이로가 찬스를 만들었지만 득점과 연결되지는 않았다.
고양도 반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 27일 전적
▲ 잠실
서울 이랜드 0 (0-0 0-0) 0 충주 험멜
▲ 고양
고양 자이크로FC 0 (0-0 0-0) 0 FC 안양/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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