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in MACAU'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에게 배우 강예빈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강예빈이 'UFC in MACAU'에 출전하는 김동현(33·부산팀매드)과 남의철(33·강남팀파시)을 응원했다.
1일 강예빈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오늘 밤 9시 수퍼액션에서 'UFC in MACAU'가 생중계되는거 아시죠? 우리 자랑스런 김동현, 남의철 선수가 동시 출전하니까 저와 함께 꼭 응원해주세요! 오늘 밤 9시요"라며 한국 선수들을 독려했다.
강예빈의 응원에 남의철은 1일 중국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UFC 인 마카오' 라이트급(70㎏ 이하) 경기서 일본의 도쿠도메 가즈키(27)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ROAD FC의 라이트급 챔피언 남의철(총 17승 4패 1무)은 서두원과 함께 ROAD FC 대표 파이터로 불려온 선수. UFC 입성을 앞두고 지난 9일, 'ROAD FC 014' 대회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반환했다. 현재 XTM 리얼 격투 서바이벌 '주먹이 운다'에서 멘토로 활약하며 국내 팬층이 무척 두터운 파이터다.
김동현도 존 헤서웨이(26, 미국)를 3라운드 KO승으로 물리쳤다. 2008년 UFC 데뷔 후 처음으로 메인이벤트를 치른 김동현은 UFC 통산 10승 2패 1NC를 기록하게 됐다. 아울러 이번 승리로 김동현은 톱10 진입도 바라보게 됐다. 김동현의 최종목표인 타이틀 도전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남의철-김동현 승리에 대해 네티즌들은 "남의철-김동현 승리, 강예빈 좋겠다", "남의철-김동현 승리, 부럽다 대박", "남의철-김동현 승리, 화이팅"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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