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리그] TNL, 히어로 꺾고 MVP 블랙과 결승 성사

[파워리그] TNL, 히어로 꺾고 MVP 블랙과 결승 성사

  • 기자명 고용준 기자
  • 입력 2016.03.2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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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우리의 상대는 MVP 블랙 뿐'.

TNL이 MVP블랙과 히어로즈 양대리그 결승전을 성사시켰다. '지드셋' 지영훈 감독이 이끄는 히어로가 최종전서 먼저 기다리고 있었지만 패자조서 기사회생했던 TNL은 히어로의 저항을 뿌리치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TNL은 24일 오후 서울 선릉로 인벤방송국에서 열린 '기가바이트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 파워리그 4강 히어로와 최종전서 박재현이 다양한 지원가로 상대의 화력을 분산시키면서 3-1 승리를 거뒀다.

레이브 핫츠를 3-0으로 제압하고 최종전에 오른 TNL이 1세트부터 지난 경기의 흐름을 이어 나가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투 지속력과 이니시에이팅에 초점을 맞춤 2 지원가 전력으로 나선 TNL은 백도어 전략으로 맞선 히어로와 일진일퇴 접전 속에서 서전을 멋지게 승리했다.

2세트를 내줬지만 TNL의 기세는 꺽이지 않았다. '거미여왕'서 치른 3세트와 4세트 '영원의 전쟁터'에서 히어로를 요리하면서 3-1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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