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에스타, "9~10명의 수비를 뚫기란 결코 간단하지 않아"

이니에스타, "9~10명의 수비를 뚫기란 결코 간단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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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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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희선 기자] "9~10명이 내려서서 지키고 있는 상대를 공격으로 뚫는 일은 결코 간단하지 않다."

바르셀로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 에스타디오 라 로사레다서 열린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말라가와 경기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개막전 이후 4연승 행진이 중단된 바르셀로나는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로 리그 선두를 지켰다.

좀처럼 바르셀로나답지 않은 공격이 계속되면서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메시를 중심으로 두어번 위협적인 장면이 나오기는 했으나 골로 연결되지 않았고, 마찬가지로 공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페드로와 네이마르 대신 후반 교체투입된 무니르 엘 하다디와 하미레스도 침묵하면서 득점 없이 0-0, 승점 1점을 말라가와 나눠갖는데 만족했다.

연승행진이 중단된 바르셀로나의 '중원사령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0)는 카날 플러스와 인터뷰에서 "승리해야할 의무는 물론 좋은 플레이도 보여줘야한다. 우리는 빠르게 공을 돌려 우위를 점하려했지만 잘 되지 않아 고전했다. 말라가는 깊숙히 내려서있었다"고 상대의 수비적인 태도를 지적했다.

"현실적으로 9~10명이 내려서서 지키고 있는 상대를 공격으로 뚫는 일은 결코 간단하지 않다"고 고충을 토로한 이니에스타는 "말라가도 칭찬받을만한 부분이 많은 경기였다. 우리는 균형을 무너뜨리기 위한 스피드도, 결정적인 기회를 만드는 것도 하지 못했다"고 말라가를 칭찬했다. 또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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